[아트팟이 만나러 나갑니다 : 신철 작가 아뜰리에 ‘수류산방’] 기억 속 ‘순수’를 형상을 포착하는 작가 신철의 아뜰리에 ‘수류산방’을 찾아, 작가가 추구하는 작업의 방향을 물어보고 창작에만 몰두하는 작가의 사적 공간을 함께 둘러본다.
[서울시립미술관 ‘불협화음의 기술 - 다름과 함께하기’] 1980년대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국 현대미술을 이끈 원동력은 여러 계층과 인종 그리고 그들의 문화가 서로 섞이면서 뿜어져 나온 다양성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아 전시 스케치를 하며, 현재 진행형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본다. 영국 사회의 계층, 민족, 경제, 정치적 분열과 경계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에 자신만의 언어와 목소리로 접근을 시도하는 예술가들의 태도와 실천에 집중한다.
[페리지갤러리 ‘그 근처’ 백현진 개인전] 뮤지션, 아티스트, 배우 등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내는 백현진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페리지갤러리를 찾았다. 마침 백현진 작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작가는 익숙한 낯설음, 생경한 습관을 담담하게 행위로 풀어낸다.
[돈의문박물관&DDP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유도시’를 주제로 도시문제의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는 글로벌 학술 전시 축제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는 50여 개 도시, 서울대, MIT, 게이오대 등 세계 30개 대학, 영국문화원, 유럽문화원연합(Eunic), 인코센터(인도한국문화원) 등 120여 개 관련기관이 참가한다. 이 비엔날레는 주제전과 도시전을 통해 도시,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2017년 9월 1일 부터 11월 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알뜨르 비행장 ‘제주비엔날레’] 투어리즘을 주제로 제주도립미술관과 알뜨르 비행장 등에서 펼쳐지는 1회 제주비엔날레에 대해 김준기 관장의 설명을 들어본다. 전시기획자 출신 관장 답게, 탄탄한 기획과 연출력 위에서 펼쳐진 제주비엔날레. 이 비엔날레 관람의 초점은 어디에 맞추어야 할지를 함께 들어보자.
[제주 원도심 ‘제주아트페어’] 이번엔 여관아트페어다. 호텔아트페어는 많았지만, 제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제주아트페어는 40년 이상된 여관 등 이색 공간에서 젊은 작가들과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가지고 원도심 주민들과 소통을 꾀한다.
[도로시 살롱 ‘파주’ 오프닝 준비] 삼청동 도로시 살롱은 오프닝이 유명하다. 임은신 대표 혼자서 운영하는 공간이지만, 매번 전시 오프닝은 따뜻함과 정성이 배어난 상차림으로 작가는 물론 오프닝에 참여한 모든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skyA&C 미술인들이 만드는 〈아트팟〉 3회,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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